1.
이틀전.
병원 간병 댕겨오고나서 먹은거 풀어보자고 운동하려는데
갑자기 40분짜리 전신운동 해보자 싶어서.. 했는데.
할땐 좋았지...
......
어제부터 오늘까지 팔 뒷쪽과 허벅지 앞쪽의 미친듯한 근육통;;;;;;;
어제는 덕분에 운동 못하고 팔다리 위주로만 스트레칭 여심히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픔;;;
2.
그래서 오늘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할때...
겁나 집중했다. 다리 풀릴까봐 -_-...(몇번 위기는 있었지)
3.
출근하자마자 정리안된 시트를 보고 있자니 머리가 띵하더라-
.... 들어온거 걍.. 바로 기입만 해두면 빠지거나 늦는거 없이 될텐데...흐음...
4.
바쁜거 끝났는데 또 바빠져서 퇴근직전까지 신나게 달리고 퇴근해서 또달림..'-'....
'-'....
그래도 어느정도 해놨으니. 큰 수정만 없으면.. 그냥... 빨리 끝낼 수 있을꺼 같은데...흑흑
제발 수정 없이 가주세요....
5.
역시. 창의력이 딸리구나 나는. 여전히. 지금도.
6.
별님에게 물어봤다.
"창의력을 키우려면 어케 해야할까요?"
별님이 답했다.
"돈을 쳐 바르거나, 돈이 아예 없거나 해야죠"
돈이 넘쳐나면 그 돈을 어떻게 쓸지 아이디어가 샘솟고
돈이 아예 없으면 그 없는 돈을 어케 끌어모으고, 어케 먹고 살아갈지 아이디어가 샘솟는다고.
...................
-_-;;;;;;;; 겁나 현실적이다;;;;;;
7.
고민, 또 고민. 앞으로의 날들은 고민은 되고.
여전히 내가 뭘 하고싶어 하는지 답은 안나오고.
실은, 이런 답을 찾기엔 이미 많이 늦어버렸나 싶기도 하면서도
어떤 누군가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이제부터 시작이란 답이 나올꺼 같고.
그전에.
내가 뭘 하고싶어 하는지, 찾으려는 노력은 하고있나..
8.
여전히.
1월은 멘탈적으로 힘들다.
몇년전부터 늘 그러했듯....
답이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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