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지 주말인지 헷갈렸던 하루.

현세타파/넋두리

2018. 10. 7. 22:53

1.

오랜만에 밤새 잠을 제대로 못잤다.

딱히 이유는 없었던거 같은데....

왜일까.

2.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서 뭔가 오늘이 월요일인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날짜를 여러번 확인했더랜다.

3.

아마 약먹는거땜에 일찍 일어났어서 그랬었나보다.

잠결에 약 드링킹하고, 한시간동안 책상에 마냥 앉아서 졸다가 한시간 지나서야 일어나서 약2를 억고.

다시 침대속으로 들어가서 졸다가.. 나갈때가 되어서 다시 약먹고 - 씻고 - 챙기고 - 약2를 먹고 나감.

4.

가려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버스를 타고 스벅으로 이동. 

차를 시킬까 하다가...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사람들 ㅠㅠ 줄을 많이 서서.. 결국 차는 못고르고

아이스 아메리 벤티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샷이 4개나 들어간다길래 2샷 빼달라함(...)

3일만에 마시는 커피는 겁나 ㅠㅠㅠㅠ 맛났었어..흐엉... 아메리가 이렇게 달수가 있나...

5.

셋이서 넓은 쇼파에 앉아서 4시간동안 묵묵히 뜨개질(...)

난 그와중에 뽀시래기 줄 목도리를 다뜸 -_-;

6.

2시에 만나서 6시 되서야 다들 정리하고 부랴부랴 나옴. 

그리곤 이마트로 가서 야채랑 간단히 먹을것들 질렀는데...

브로콜리 오이 바나나 방울토마토 배추 소등심(호주산) 돼지목살 볶음밥야채믹스

간없이 쪼꿈씩 꾸버먹고 뽂아먹고. 그러면 되긋...지?

그런데 사고나니 새우랑 두유랑 두부 안산걸 떠올림.. 집에 와서야...

그래서 부랴부랴 두유는 주문. 24개들이 2주에 하나씩 일단 이번달에 두개 주문했고.

우유를 매일 2개씩 배달받는걸 1개씩으로 변경신청했다.

'ㅅ'... 냉장고도 어느정도 정리했고. 이제.. 홧팅...

7.

오늘 두유에 선식 먹어봤는데 꿀맛. 그래서 두유를 버릴 수가 없었어... 흑흑

8.

뽀시래기에게 줄껄 친구에게 사진으로 보여줬더니, 본래 지난달 추석이 생일이었던거 추석땜에 선물 보류였었는데

뽀시래기꺼에 길이만 긴거롴ㅋㅋㅋㅋㅋ 그거로 선물로 하겠다고...

-ㅅ- 우선은 실을 주문해야하는고나.

음.. 그러면.

평일은 번역, 주말에 뜨개질 올인..이면 괜찮겠네 'ㅅ' 

9.

일주일에 두번 한의원을 가야하는데.

수요일 일요일은 휴진, 화요일이 9시까지 해서 화-토로 가려 했는데....

하필 화요일이 빨간날....

그래서 한번 갈수있는 날이 없어서...

근데 마침 내가 화요일에 연어먹으러 가네...? 

그래서 -_-); 내일 반차내기로함(...) (인바디의 무서움)

그리고 좀 쉬자(...)

10.

그래도 예전엔 절식해도 힘 빠지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그런게 전혀 없어서 신기방기 '-')

11.

결론. 

내일 출근하기 싫어용 (...)

오늘도 수고했엉- 나름 일욜치곤 알차게 보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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