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24 오늘의 넋두리

현세타파/넋두리

2017. 3. 24. 23:14

1.

찍덕님들 사진보고 영상보고

내폰으로 찍은 원거리 사진보고 영상보고

보고보고 또 보고 또 봐도 내가 정말 헬콘에 다녀온게 맞는지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데

하필 내일 토요일이야

뭔가 서울 갈 짐을 싸야할꺼 같은 이기분 어쩔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으아으아....

헬콘 다녀올 수 있어서 넘나 다행이다. 

뮤지컬이나 음악회 같은 정적인 공연 외의 공연은 나에게는 정말 너무나 큰 용기가 필요했는데.

다시한번 생각해봐도 정말 잘했다 나샛기.. ㅠㅠ 

2.

갑자기 고기가 급 땡겨서(실은 피곤하기도 했고. 편한건 라면인데 라면이 안땡기기도 했고..)

이마트 들려서 팽이버섯과 양파, 소고기를 사와서 양파와 고기는 챱챱 썰어서 굽고 팽이버섯은 버터랑 다진마늘 넣어서 굽굽. 팽이버섯은 생각보다 물이 많이 나와서 좀 실패각이긴 했었으나.. 결과적으론 넘나 맛나게 싹싹 비움.


오늘 이렇게 잘 먹었으니 내일은 열심히 늘어지고 방청소좀 해야지.

3.

근데 왠지 내일 대자연각이야 '-'...... 날짜가 많이 뒤로 가긴 했는데. 원래 극심한 불규칙이었으니;;;;

그래도 지난주에 안나와서 너어어어어어어어엄나 다행이다.

4.

왠지 헬콘 댕겨온 이후로, 이제껏 유지하던 리듬을 깨버린거 같은 느낌이 든다.

넘 열심히 돌아댕겨서(내기준으론) 다 귀찮아졌나. 물론 결막염의 여파도 있지만.. (지금은 다 나음)

이번주까지 좀 늘어지구, 담주부터 다시 맘잡고 열심히 디자인공부, 코딩공부. 

발표 준비도 해야하구..... 이건 미리 좀 ㅠㅠ 써봐야 하긴 하는데.. 영상도 찍고 ... 워미 바쁜거.

아 그리고 그 운동도. 앱이름 까묵었는데 7분간 빡씨게 돌리는.. 7뭐시기였는데... (폰켜기 귀찮..)

무튼 그거. 최소 하루에 두세트는 합시다. 설렁설렁이라도 채우자고.

5.

미용실 가서 뿌염도 해야햐고 해야하는데.... 흑.. 가기 귀찮...

6.

요즘들어 자주 하는 말이 있는데.

예전에 헬프할때 새벽에 퇴근하고 새벽에 출근하고 주말 반납하고 하는걸 석달? 정도 했었는데 그때는 어찌 버텼으며

얼마전까지만해도 7시에 집에서 나와서 출근하고 했었는데 이걸 어찌 했을까 싶은....

이사하면서 너무 맘이 편해져서 무한정으로 늘어지는건가 싶기도 하고 'ㅅ'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게썽..

7.

이번달은 친구냔 겨런식 갈때 입을 블라우스 하나랑 신발 하나 사는걸로 지름은 하지말자 ㅠㅠ

월급 이즈 카드값 쌤쌤 되썽....

8.

오늘 결국 배너공부는 포기... 

9.

내일의 할일

방청소하고 코딩 과제 확인하구 배너공부 두개하고 야나두 듣고 밥 잘먹기(?)

미용실을 갈까 말까...흑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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