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륵 숄 완성.

현세타파/취미생활

2018. 10. 5. 20:20

그래서...

-ㅅ-) 카페에 후기 올린거 긁어옴(...)

수아브 실 레알 깡임다. 겁나 가볍고 겁나 부드러움.


1.

엄청.. 두근두근했더랬죠.

새로운 실을 주문하면..마냥 설레이고 ><

2.

수아브 실을 받아봤는데 와아아아 엄청 보들보들해요! 심지어 어어어엄청 가벼워서

완성할때까지도.. 다른 실 같았드면 무게에 허덕였을꺼 같은데!!

어머 이건 다 떠도 너무 가벼워요... 완전취저....♥

3.

인증샷입니다!!

전체 펼친것도 찍고팠는데... 바닥이... 좀.. 거시기해서.. 하핫 -ㅅ-);

4.

저는 수아브 그레이로 3.5볼정도 나왔고, 6호로 떴습니다! 

186x94cm 정도 나왔네요...? 제가 중심부분만 넘나 여유롭게 떴나봐요 -ㅅ-;;; 

5.

솔직히 첨에 시작할때...

에이.. 이게 무슨 ^ -^) 4볼이나 써~

에이.. 이거 ^ -^) 3일이면 되겠구만!!!

..... 이라고 제스스로 넘나.. ..... 제 손놀림을 과대평가를 했더랬지요..-ㅅ-;;;;

이런저런일이 많아서;;; 스타트 자체를 늦게 시작한것도 있지만...

.. 한 단씩 추가될때마다..코수가.. 어마어마해지는 ㅋㅋㅋㅋㅋㅋㅋ

추석 끝나자마자 퇴근후에 몇시간씩 부랴부랴 열심히 달려서 어제 드디어 완성했네요 ㅋㅋㅋ

후.... 방심하지말자 ㅠㅠㅠㅠㅠㅠ

6.

도안의 일정한 패턴이 손에 익어서, 한단씩 추가될때마다 코수를 세지 않았어요. (워낙 많기도 했고)

문득, 2/3정도 했을때 궁금하더라구요. 지금 단수에서 코수가 잘 나오고 있나~하고.

....^^........

고해성사합니다... 중간에... .... 몇코씩 모자라서 어찌저찌 ㅠㅠ 나중에 되서야 채워넣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ㅠㅠㅠ 피코단할때 코수도 딱딱 맞게 끝나서 어찌나 다행이던지요 ㅠㅠ 

히말라얀 데님 실이 많이 남아서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또 떠보려는데, 그때는 틈틈히 열심히 잘 세어봐야겠어요 ㅎㅎ